(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제조 소공인 업체 안전 합동점검 실시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회장 이인호, 이하 발전협의회)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주시 제조 소공인 9개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을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분야별 안전전문기관 8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인 ‘중대재해처벌법 유관기관 협의체’가 추진하고 발전협의회가 지원했다.

 8개 기관은 국민연금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전KPS,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협의체 내 기관별 산업안전 전문가와 소진공, 발전협의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제조업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끼임 및 감전, 가스 누출, 크레인 떨어짐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장 내 위험 요소를 파악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을 통해 위험성평가 정보 안내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예방 대책 등을 사업장에 전달해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이인호 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산업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